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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장에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 위촉

기사입력 : 2016년04월15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4월15일 11:08

[뉴스핌=황세준 기자]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부사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환경기후위원장에 위촉됐다.

백재봉 위원장 <사진=대한상의>

대한상의는 15일 상의회관에서 환경기후위원회를 열고 백 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으로 삼성그룹 전반의 환경·안전 정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이사도 역임하고 있다.

백 위원장은 “환경 규제를 합리화하고 관련정책을 제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는 앞으로 우리 기업들과 정책당국이 함께 현장애로를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는 환경문제와 관련한 국내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기 2000년 8월 출범했다. 현재 환경규제와 관련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당국자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조갑호 LG그룹 전무, 이태영 KC그린홀딩스 대표이사, 이수영 코오롱워터앤 에너지 대표이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전무 등 국내 대표기업 임원 37명이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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