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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보는 금주중국] '송중기 중국에 살면 안되나' 중국팬들 야단, 중국판 아빠어디가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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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와 소후(搜狐)닷컴의 인기검색어 순위 및 웨이보(微博) 인기 키워드(해시태그(#))를 통해 한주 간 중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경제 사회 현상을 짚어본다. 

◆ 평범하지 않은 프로포즈 영상

<사진=바이두(百度)>

한 편의 프로포즈 영상이 지난주 중국을 뜨겁게 달궜다. 영상 속 한 여성이 수백여 개의 촛불로 만들어진 ‘MARRY ME’(결혼해줘) 글자 한가운데 서 있다. 그의 손에는 장미꽃 한 다발이 들려있고, 주변을 둘러 싼 수십명의 사람들이 이들을 축복하고 있다. 그런데 범상치않은 것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 내는 사람이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점이다.

성 소수자 커플의 프로포즈 영상이다. 중국 산시성의 여대학생들로 알려진 이 연인의 영상은 중국 내 성 소수자 찬반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여성이 여성에게 무릎 꿇고 프로포즈’라는 키워드는 지난주 중국 포털 소후에서 가장 많이 클릭된 검색어로 꼽혔다.

이들이 재학중인 학교 측의 대응도 논란이됐다. 이 학교의 한 관계자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상파악에 나선 상태다. 사실로 확인되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는 등 편향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학교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에게 맡긴 주식투자금 10일만에 1억4000만원 증발

<사진=바이두(百度)>

중국의 한 여성이 금전적 손실을 안겼다는 이유로 친구를 법원에 고소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친구에게 3억원(170만위안)을 맡겼는데 10일새 1억4000만원(76만위안)을 날려버렸다는 것. 법원은 이 여성의 손을 들어줬다. 사전에 체결해 놓은 계약서 덕분이었다.

이 여성은 주식투자금을 위탁하면서 8% 이상의 투자 수익을 약속 받았다. 만약 수익률이 8%에 미치지 못할 경우 투자자가 직접 자비를 들여 직접 수익을 매꾸도록 했다. 또한 손실이 10%를 넘어갈 경우 현재 투자 상황을 설명하고 리스크 대비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원은 이 여성의 친구가 손실이 10%를 넘어섰음에도 여성에게 보고하지 않고 매도에 나선 점에 주목하며 여성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 앞에서는 친구도 없구나”, “주식투자는 하지 말아야겠다”, “계약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중국 상성(相聲,만담)문화의 중심 덕운사(德云社) 20주년

<사진=바이두(百度)>

중국의 인기 대중문화인 상성을 전문으로 하는 극장인 베이징 덕운사가 문을 연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의 만담격인 상성은 베이징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문화로 알려져 있다.

특히 덕운사에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상성 배우인 궈더강(郭德綱)이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중국 상성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궈더강은 이날 아들과 함께 2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올라 베이징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판 아빠어디가 퇴출, '스크린 권력' 대물림 제동

당국의 규제로 중국판 아빠어디가가 폐지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중국의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최근 ‘방송 프로그램 관리 강화에 관한 통지’를 통해 미성년자의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 출연을 엄격히 제한하고 연예인 자녀가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의 제작과 방영을 원칙적으로 불허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를 과대 포장하고 이들 자녀까지 벼락스타로 만드는 걸 방지한다는 게 중국 당국의 입장이다. 이로 인한 중국측 아빠어디가 제작업체의 광고 손실만 수천억원에 달할 것을 관측되고 있다.

동시에 중국 당국이 BJ(Broadcasting Jockey)가 출연하는 일부 1인 인터넷 방송을 금지하는 등 대대적인 방송환경 규제에 나서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큰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년째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 8세 중국 어린이

산둥성의 한 어린이가 태어난 후로 지금까지 8년째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중국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병원 측은 이 어린이가 전세계에서 수십명만이 앓고 있는 무통성무한증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땀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열이 식지 않는 것. 현재는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으며 해열제와 해열주사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오랜 투병생활로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이 어린이의 가족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에는 베이징의 한 전문가가 치료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민 남편 송중기 중국판 런닝맨 출연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일약 대륙의 국민 남편으로 급부상한 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奔跑吧兄弟) 시즌4에 출연할 것으로 전해지며 중국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나섰다. 국내외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20일 특별 게스트로 달려라 형제 시즌4 녹화에 참여했다.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중국 몸값이 수직상승한 송중기는 최근 헐리웃 스타 장쯔이와 화장품 브랜드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후속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런닝맨 출연과 관련해 중국 네티즌들은 “런닝맨 원년멤버가 돌아왔다”, “송타이타이(송중기 열성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송중기 중국에서 쭉 활동하면 안되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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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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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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