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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하반기 신입사원 111명 채용…내달 10일 접수 마감

기사입력 : 2016년04월25일 15:25

최종수정 : 2016년04월25일 15:30

NCS 방식 적용…3개월 인턴 후 90% 정규직 채용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건설사업추진인력 및 임금피크제 별도정원 대체인력 등 총 111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직무적합도검사와 직무능력평가, 심층면접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는 이른바 '스펙초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 인턴과정을 거친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평가과정을 거쳐 약 90% 정도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 채용 등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www.komipo.co.kr)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komipo.caree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확산시켜 청년고용률을 제고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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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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