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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목 따끔할 땐 '목앤'으로 '칙칙'

기사입력 : 2016년04월26일 17:22

최종수정 : 2016년04월26일 17:22

한미약품, 목에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 내놔

[뉴스핌=한태희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로 목이 따끔거리고 목 염증이 심한 봄철 한미약품이 내놓은 '목앤스프레이(이하 목앤)'이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목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목앤'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목앤은 목 염증과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목이 붓는 부종이나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항염 및 진통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과 항균 작용이 있는 세틸피리디늄 성분을 혼합한 국내 유일 제품이다. 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넣었기 때문에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파라벤 등 별도 보존제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한미약품>

목앤은 먹거나 주입하는 약이 아니다. 스프레이 형태로 입 안이나 목 등 환부에 대고 적당량을 분사하면 된다. 마개가 회전식 안전클립으로 돼 있어서 휴대시 액체가 새지 않는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후염이 쉽게 발생하는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지난달부터 전국에 있는 약국에 공급 중이다.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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