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3일 중국증시투자포인트] 안방보험 M&A 영업 모두 순항, 태양광 발전 1위 등극

기사입력 : 2016년05월03일 09:59

최종수정 : 2016년05월03일 09: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양덕 기자] 지난달 알리안츠 한국법인을 인수한 안방보험의 투자수익이 100% 이상 증가했다.  문화콘텐츠 산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수익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 중국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독일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문화콘텐츠산업 기업 총 영업수입 8.6% 증가

올 1분기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1분기 전국규모이상 문화관련기업 영업수입 현황(全国规模以上文化及相关产业企业营业收入情况)’에 따르면 콘텐츠 분야 4만7000개 기업의 총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8.6% 늘어난 1만6719억위안(약 294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증권정보업체 동화순(同花顺)에 따르면 2015년 실적을 발표한 120개 관련 기업 가운데 88개 회사의 영업수입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셰룬찬(谢伦灿) 중국전매대학(中国传媒大学 방송·통신·출판 전문대학) 교수는 “특히 영상 산업의 경우 외국자본, 기술과 결합한 방식의 콘텐츠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판권 등 무형재산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방보험 2015년 순익 3조5000억원 달성

지난달 알리안츠 한국법인을 인수한 안방보험의 2015년 실적이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안방보험의 지난해 순익은 196.6억위안(약 3조50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는 35%에 달했다.

안방보험이 보험업 수입과 투자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5%와 110.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태양광발전 총량 독일 제치고 세계 1위

중국 태양광발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일 경제일보(經濟日報)는 "2015년까지 중국의 누적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4318만kW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11.5계획기간에 비해 12.5기간 동안 태양광발전 설비 규모가 168배 늘어났다.중국태양광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설치한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100만kW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돼지고기 도매가격 근당 2200원, 상승세 지속 

중국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일 증권일보(證券日報)에 따르면 중국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지난달 29일 기준 근당 12.45위안으로 1주 만에 1.22%, 1달 사이 2.8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가격인 근당 8.38위안에 비해 약 50% 오른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만큼 올라 정점에 달했기 때문에 향후 큰 폭으로 더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16개 상장은행 총 순익 64조원, 전년 대비 4.07% 증가

1분기 16개 상장은행의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3일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중국 16개 상장은행의 총 순익은 3642.34억위안(약 64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7% 늘어났다. 이 회사들이 평균 일(日) 순익은 40억위안(약 7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국 내륙 관광객 줄자 타이완 여행업계 1조6000억원 손실

홍콩에 이어 타이완을 여행하는 대륙 여행객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선전상보(深圳商报)는 “이번 노동절 기간 동안 타이완을 방문한 내륙 관광객이 평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라며 “올해 1~4월 타이완 관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50억대만달러(약 1조6000) 줄었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