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올해 1~4월 중국 조선업계의 신규 선박 수주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16일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가 중국선박공업산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4월 중국의 신규 선박 수주량은 1380만DWT(재화중량톤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선 완공량은 1079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3.5%가 줄었다. 4월 말 기준 선박 수주 잔량은 1억2428만DWT로 동기 대비 11.2% 줄었고, 2015년 연말 보다는 1% 늘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