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가 19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예비신부 박슬기가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만우절날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전한다.
오는 7월 9일 결혼을 앞둔 방송인 박슬기가 19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 373회에 등장한다.
박슬기는 최근 진행된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결혼 계기에 대해 "예비 신랑이 지난해 집을 새로 구했다. 좀 큰집으로 구하면서 '슬기야 같이 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슬기는 "제가 보수적이라 절대 혼전 동거는 안된다고 했다. 예비 신랑이 그러면 '결혼하자'고 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대현은 "그걸 말할 때가 언제였죠?"라고 물었고 박슬기는 "그때가 사실 4월1일 만우절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자기야 백년손님'의 패널 성대현은 "청첩장 나오면 다시 얘기하자"고 받아쳐 또 한번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셰프 이연복이 후포리로 향한다. 이연복의 파워칼질을 본 후포삼은 "아이고 손 다친다"며 계속 걱정을 했다는 후문. 이연복은 후포리 대게를 이용한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기야 백년손님' 373회는 19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