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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포브스 100대기업' 선정…조환익 사장 리더십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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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력회사 중 사상 최초 1위…"글로벌시장 위상 제고"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대 기업에 올랐다.

한전은 포브스가 지난 25일 발표한 종합순위에서 97위를 기록해 전력유틸리티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브스 글로벌 2000'은 매년 상장기업의 매출, 순이익, 자산, 시장가치를 종합평가해 세계 2000대 기업을 발표하는 글로벌 기업순위다. 단순히 매출액 등 외형적인 규모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시장가치, 성장성 등 경영전반이 평가대상이다.

◆ 포브스 100대기업, 삼성전자·한전 2곳뿐

한전이 글로벌 100대에 진입한 것은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내기업 중 포브스 100대 기업에 선정된 곳은 삼성전자와 한전 단 두 곳뿐이다(표 참고).

특히 글로벌 전력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위권 내에 진입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전과 삼성전자 등 2개의 100대 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자료: 포브스, 한국전력)

프랑스 최대 전력회사 EDF, 독일 E.ON 등 유럽의 메이저 전력회사가 독차지해온 전력회사 최고 순위를 한전이 사상 처음 달성한 것으로, 아시아 전력회사 중 세계 1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해 월드뱅크에서 빌표한 기업환경평가 중 한국은 전기공급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한전의 전력공급능력과 전기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전의 위상을 확고히 입증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제침체와 수요정체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전력회사들의 실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한전은 수년 간의 전력수급 위기상황과 누적적자를 극복하고 이루어낸 결과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그동안 공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 등 꾸준하고 지속적인 정부의 협조와 지원으로 이룬 성공사례"라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과거 전력수급 위기 등 고비마다 변함없이 응원해 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 조환익 사장 취임 후 남다른 리더십 발휘

조환익 사장 취임 이전인 2012년 종합 580위, 글로벌 전력회사 30위를 기록했던 한전은 작년 종합순위 171위, 유틸리티분야 4위로 도약한 데 이어 올해 세계 최고기업으로 우뚝 서며 대한민국 에너지기업의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한국전력공사 나주본사 전경 <사진=한국전력>

한전은 2012년까지 5년 연속 누적적자 11조원의 재무위기를 고강도 자구노력으로 극복해 2013년 2천억 흑자로 전환한 이래 2014년 1조, 2015년 당기순이익 10조 2000억원, 영업이익 4조 400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 2만원 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현재 6만원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 주가를 경신했다.

부채비율은 135.8%(2013년)에서 99.9%(2015년)로 감축했으며, 이 같은 재무건전성 제고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세계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전력 수출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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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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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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