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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직원 100명에게 듣는다'…창의혁신그룹 '더새롬' 출범

기사입력 : 2016년04월05일 17:59

최종수정 : 2016년04월05일 17:59

박구원 사장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당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5일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창의혁신 리더그룹 '더새롬'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새롬'은 '더욱 더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더새롬'은 임원회의나 이사회를 보완하고 회사의 중요 정책결정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하기 위해 입사 10년차 미만 직원과 10년차 이상 직원 각 50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전력기술이 5일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창의혁신 리더그룹 '더새롬'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기술>

이날 발대식에는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을 비롯해 더새롬 리더그룹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창조혁신 리더그룹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내용이나 현재 경영현안에 대해 의문점이 있는 사항이 있다면 어떤 내용이든 부담 없이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해 나가는데 창의와 혁신의 중심기업으로서 한전기술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제시했다.

한전기술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더새롬리더그룹과 경영진이 소통함으로써 회사 비전 달성을 촉진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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