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GS홈쇼핑, 中企와 말레이서 1605만불 규모 수출상담

기사입력 : 2016년06월06일 12:12

최종수정 : 2016년06월06일 12:12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 실시...현지 시장조사 등 진행

[뉴스핌=박예슬 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아시아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1605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에게 해외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이후로 3회째 추진한 사업으로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코트라가 함께 열고 있다.

GS홈쇼핑 아시아시장개척단이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GS홈쇼핑>

이번 개척단에는 리빙, 뷰티, 패션 부터 식품, 소형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 시장 내 유력 유통업체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벌이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여 기업과 상품을 살펴보면 정심푸드(반건조 스위트 고구마 말랭이), 브러시월드(치약이 필요없는 일회용 칫솔), 동양나토얀(냄새연소 그릴팬), 뷰티랩(멀티화이트크림 산양유 골드캡슐), 웰크론 헬스케어(한방생리대), 아이언맥스(스팀다리미) 등 독자적 기술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이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수출 상담, 홈쇼핑 진출 전략 설명회, 말레이시아 유통 시장조사, 현지 홈쇼핑 아스트로GS샵 방문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상담건수 224건, 약 1605만불 규모의 제품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약 482만불의 제품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는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제품 상담을 진행한 것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최대 백화점 메트로자야, 팍슨 등 총 40개 회사의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GS홈쇼핑은 이에 대해 "단순히 자사 해외 법인의 상품 확보 측면 뿐이 아니라 백화점, 양판점, 이커머스 등 해외시장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판로를 제공하는 ‘종합상사형 비즈니스’를 본격 실행하는 큰 그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허태수 부회장은 "GS홈쇼핑은 이제 한국 포함 세계 9개 나라에 판매채널을 보유한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다음 성장 전략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 상품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수출상사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은 이번 개척단이 방문한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총 8개의 해외 국가에 진출해 있다. 해외 홈쇼핑의 전체 취급액은 지난 해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한국 상품 중 중소기업 제품의 비중은 90%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