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NC, 두산 4G차 추격· 4위 LG와 공동 9위 한화 4.5G차... 삼성 5위 점프.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두산 4G차 추격· 4위 LG와 공동 9위 한화 4.5G차... 삼성 5위 점프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 승부 끝에 민병헌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5-4로 꺾었다.
윤명준은 시즌 2승을 수확했고 롯데 최준석은 9회 투런포(시즌 13호)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위 NC 다이노스는 SK를 11-8로 꺾고 시즌 10연승으로 구단 최다연승 신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김성욱은 8회 역전 3점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테임즈는 2회 솔로포를 기록해 18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민성기는 시즌 2승. 1위 두산과의 승차는 4경기.
3위 넥센 다이노스는 kt 위즈를 11-1로 격파, 2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두산, NC에 이어 10개 구단 중 3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았고 코엘로는 6이닝 1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4위 LG 트윈스는 한화이글스에 6-5로 패했다. 한화는 9회말 양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극적인 승리를 거둬 넥센에 패해 24승1무34패를 기록한 kt 위즈(24승2무34패)와 공동 9위가 됐다. 정우람은 시즌 4승을 수확했고 정근우는 5회 솔로포(시즌 8호), 로사리오가 7회 투런 홈런(시즌 13호)을 터트렸다. 4위 LG와 공동 9위 한화·kt와의 승차는 4.5경기.
삼성 라이온즈는 KIA 타이거즈를 10-7로 꺾고 한단계 오른 5위에 올랐다. 이승엽은 동점 홈런(시즌 11호 7회 솔로포)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삼성은 KIA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일궜다. 차우찬은 시즌 3승.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