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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핀테크 접목 외환서비스로 업계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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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환전, 외화기프티콘 등 다양한 서비스 선보여

[뉴스핌=한기진 기자] KB국민은행이 송금, 환전 등 외환서비스에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결합)를 접목해 외환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글로벌 경제 전문지인 아시안뱅커誌 주관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우수한 외환업무, 고객 서비스 등이 높게 평가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송금, 환전, 외화기프티콘, 블록체인 기술 도입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겸비한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1일 아시아뱅커지 주관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권태두(오른쪽 두번째) KB국민은행 하노이사무소장이 상을 받았다. <사진=KB국민은행>

◆ 해외 수취인의 은행계좌 없이도 이름만 알면, ‘365일 24시간 송금 가능’

국내 은행들의 해외송금 규모는 지난해 2902억4100만달러(약 334조원)로, 지난 2014년 2360억400만달러(약 272조원)에 비해 23% 가량 늘었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송금 가능한 ‘모바일 KB Account-Free 해외송금’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수취인 계좌를 몰라도 돈을 송금할 수 있는 ‘무계좌방식’을 적용했다. 해당 국가는 8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뉴질랜드)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다.

또 국가별 제휴은행의 영업점·전당포·편의점 등 20만여 개 네트워크에서 현지통화로 수령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인터넷뱅킹·전국 9000여 대 ATM·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KB국민은행 자체 외화결제 전용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송금시간이 해외 제휴기관의 영업시간 이내이면 10분 안에 송금수령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 원하는 날짜•금액 지정하면 자동송금 

고객이 지정한 주기에 약정한 송금금액을 KB와 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을 통해 자동으로 해외송금을 처리하고, 해외 수취인의 은행 계좌번호가 없더라도 거래고유번호(MTCN)만으로 당일 수취가 가능한 KB-웨스턴유니온 AUTO SEND특급자동송금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원하는 금액을 송금하는 외화정액 송금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계좌잔액을 송금하는 계좌잔액 송금 ▲1시간 단위로 계좌잔액을 모두 송금하는 잔액즉시 송금 등 3가지 방식으로 신청 등록을 하면, 휴일에 관계없이 지정 조건으로 자동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 편의성↑ 수수료↓ 외화ATM·KB외화기프티콘 서비스 ‘눈길’

KB국민은행은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외화ATM 환전서비스와 KB외화기프티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외화ATM 환전서비스는 원화, 외화예금 달러(USD) 입출금, 단기카드대출 달러(USD)출금, KB네트워크환전 외화 교부 등 기존 ATM기에서도 가능한 서비스다. 외화ATM환전서비스는 KB국민은행 거래고객이라면 최대 70%까지,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최대 50%까지 환율우대로 미달러 환전이 가능하다.

KB외화기프티콘은 지인에게 간편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스타뱅킹·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한 뒤 선물 받을 사람의 휴대폰으로 문자·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 방문 후 외화를 수령하면 된다. 바쁜 일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편리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고, KB국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외화 수령이 가능하다. 미달러·엔화·유로화·위안화 등 4개 통화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최대 65%까지 환율 우대도 해준다.

◆ ‘블록체인’ 핀테크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빠른 해외송금서비스 개발 ‘박차’

KB국민은행은 핀테크를 활용한 기술 도입에도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새로운 해외송금서비스 기술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검증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 사례로, 기존 SWIFT망(중개은행을 거치는 해외송금망) 대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보다 안전하고 빠른 해외송금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4월에 비대면 실명확인 증빙자료 보관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등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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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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