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3일 중국증시 투자뉴스] 中4대 항공사 부채 위험수위, 강구퉁 순매입 14개월래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중국본부] 관광 수요 확대로 중국 항공사의 실적이 급증하고 있지만, 막대한 부채가 항공사 경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4대 항공사의 부채 총액은 5200억여 위안을 넘어섰다. 주식시장에서 바이주(고량주) 종목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보유중인 바이주 주식 구자교의 지분 70%를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중국 자본의 홍콩 주식 투자인 강구퉁 순매입 규모가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중국 4대 항공사 부채 '위험 수위' 

중국 대형 항공사의 부채율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관광 시장 성장으로 항공사의 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막대한 부채가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16년 3월 말 기준 중국·남방·동방·해남의 4대 항공사의 부채 총액은 5208억43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2014년 이후 이들 항공사의 부채는 줄곧 5000억위안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이들 4대 항공사의 순이익이 91억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유가와 환손실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이 마저도 얼마나 유지될 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부채가 늘면서 이자와 원금 상환을 위한 재무지출도 늘었다. 2014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대 항공사의 재무비용은 415억위안에 달한다. 이 기간 이들 항공사가 모회사에 넘긴 순이익 합계는 389억위안으로 재무 지출 규모보다 적은 수준이다.

지난 10년 간 4대 항공사의 부채비율은 70% 이상이었고, 심할 경우 90%를 초과한 시기도 있었다.

다행히 순이익 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유가가 일단 반등하면 이마저도 순식간에 쪼그라들 수 있다.

동방항공은 2015년 연말 기준으로 항공유 가격이 평균 5% 올라가면 원료 비용이 10억1600만위안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만약 유가가 25% 오른다면 동방항공의 2015년 순이익 50억4700만위안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다.

위안화 약세도 항공사의 큰 '골칫거리'다. 이자 지급 외에 환손실은 중국 항공사의 재무 비용을 늘리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2015년 하반기 미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급락은 항공사에 큰 타격을 입혔다.

동방항공의 경우 2015년 환손실 규모가 49억8700억위안으로 당기 순이익 51억5600만위안에 육박했다. [강소영 기자]

◆ 골드만삭스, 구자교(口子窖·커우쯔자오) 지분 중 70% 매각

골드만삭스가 보유 중인 바이주 업체 구자교(603589.SH) 주식 중 대부분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교는 22일 저녁께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인 GSCP Bouquet Holdings SRL(GSCP)로부터 자체 업무 발전 수요를 고려해 보유 중인 구자교 주식 중 15.92%를 처분할 것이라는 내용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자교에 따르면, GSCP는 공시가 있은지 3일 뒤부터 6개월 내에 장내 거래와 협의 양도 등 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GSCP는 골드만삭스가 구자교 투자를 위해 2008년 4월 설립한 투자법인으로서, GSCP의 자금은 골드만삭스가 모집해 관리 중인 사모투자펀드를 통해 조달됐다. GSCP는 현재 구자교 주식의 22.74%를 보유 중으로,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 규모는 보유 지분의 70%에 달하는 규모다.

골드만삭스는 “이번에 처분할 주식가격은 시장가격에 따라 결정하겠지만 구자교의 최근 회계분기 시의 주당순자산보다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지분 축소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자교는 “GSCP는 회사의 지배주주도, 실제 지배인도 아니다”며 “GSCP의 이번 지분 매각이 구자교의 지배권 변동은 물론 회사의 경영구조·주식구조 및 경영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우리 기자] 

◆ 레전드홀딩스, 러스왕 스마트 자동차 프로젝트 투자 참여

레전드홀딩스(03396.HK)가 러스왕의 스마트 자동차 프로젝트 투자에 참여한다.

21일 레노버의 모기업인 레전드홀딩스는 중국 대표 IT 기업인 러스왕의 스마트 자동차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소 억위안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중국증권시보는 보도했다.

레전드홀딩스는 산하에 글로벌 최대 PC업체인 레노버와 레전드캐피탈, 홍이투자(弘毅投資) 등 여러 자회사를 두고 있다. 기존 주력 산업은 소비재, 금융 등이었으나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 자동차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스왕은 중국 대표 IT 기업 중 하나로 2014년 12월 ‘SEE(Super Electric Ecosystem, 스마트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고 스마트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러스왕은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 애스턴마틴(Astonmartin)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 스타트업 전기차 기업인 페러데이퓨처와 1000마력의 스포츠 콘셉트카 FF제로1를 출시한 바 있다. [황세원 기자]

강구퉁(港股通) 순매입액 14개월 만에 최고

중국 증시가 8거래일 만에 강한 반등세로 돌아선 22일 강구퉁(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 주식 거래) 순매입액은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증권보는 “22일 강구퉁 순매입액은 33억3200만위안으로 2015년4월23일 이후 약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후구퉁(沪股通 해외 및 홍콩자금의 상하이 A주 투자)은 1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지만 유입 규모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20, 21일 유입된 금액은 각각 2억9600만위안과 1억8500만위안에 그쳤으나 전날(22일) 하루 동안 유입 규모가 빠르게 증가해 10억1200만위안을 기록했다. [서양덕 기자]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