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KTB프라이빗에쿼티(PE)는 23일 여의도 KTB빌딩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송상현 전 유니타스캐피탈 한국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TB PE 송상현 대표 <사진=KTB투자증권> |
송 사장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및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 MBA 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도이치증권, 리먼브러더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의 일본 법인에서 M&A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았다.
2011년까지는 홍콩계 프라이빗 에쿼티인 유니타스캐피탈(Unitas Capital)의 한국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송 사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KTB PE의 연륜과 해외 IB에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며 "구조화 금융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선 KTB 금융그룹의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