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덕혜옹주' 손예진 "책임질 부분 많았다"…박해일 "윤제문, 연기만큼은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화 '덕혜옹주'의 주역들. 왼쪽부터 박해일, 손예진, 라미란, 정상훈, 허진호 감독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손예진과 박해일이 신작 ‘덕혜옹주’를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는 영화 ‘덕혜옹주’(제작 호필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이 자리해 영화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타이틀롤 덕혜옹주 손예진은 “책임져야 할 지점들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덕혜옹주를 둘러싼, 그를 끝까지 지키고 고국으로 보내기 위한 이들의 영화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예진은 준비과정을 회상하며 “역사적인 인물이기에 덕혜옹주의 자료들, 사진들을 많이 참고했다. 그리고 단편적인 일화에 나와 있는 덕혜옹주의 모습,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서 많이 상상했다. 어떤 감정으로 덕혜옹주가 이 상황을 견뎠을까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또 덕혜옹주의 노역 연기에 대해서는 “사실 걱정이 많았다. 분장을 여러 번 해봤다. 최대한 보기 억지스럽지 않게 가려고 많은 걸 붙이기보다 자연스러운 주름을 택했다. 흐리멍덩한 눈은 어떻게 연기했는지 잘 모르겠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돌아봤다.

영화 '덕혜옹주'에서 덕혜옹주를 열연한 배우 손예진 <사진=뉴스핌DB>

김장한 역의 박해일은 시종일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제가 ‘괴물’ 때 헛총질만 하다가 이번에 제대로 배워서 총을 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독립군 캐릭터로서는 개인적 감정을 자제, 절제하는 게 재밌으면서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사실 다리를 저는 것도 쉽지 않았다. 아직 관절염이 남아있다. 일본어도 워낙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의)눈높이가 높아진 상태라 공부를 많이 했다. 또 센 도수의 돋보기를 계속 썼는데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영화가 잘 돼야 안과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정상훈은 복귀작에 무한 애정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제 연기를 보면서는 아직 더해야겠구나 싶었다. 근데 전반전으로 영화 몰입도가 강해서 많이 울었다. 두 사람(박해일과 손예진)이 만나는 장면에서는 목 놓아 울 뻔해서 입을 막았다”고 밝혔다.

영화 '덕혜옹주'의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 <사진=뉴스핌DB>

한편 이날 메가폰을 잡은 허진호 감독과 박해일은 친일파 한택수를 연기한 윤제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윤제문은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다.

허진호 감독은 출연 배우 한 명 한 명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차까지 팔고 반성 중인 우리 윤제문, 지금 자숙 중이다. 여기 같이 자리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연기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박해일 역시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말하는 과정에서 “우리 작품에서 윤제문 선배가 악의 축이었다. 하지만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윤제문 선배의 연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내달 3일 개봉하는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발간된 후 100만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권비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한낮 34도 무더위 계속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중·동부내륙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무더위가 이어지자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울산·경북동해안·북동산지 20~60mm,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부산·경남남해안·경남중·동부내륙 5~40mm,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 5~20mm,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제주 31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10 06:32
사진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개편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7년부터 국가직 ·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3급 이상의 자격만 취득하면 유효기간 제한 없이 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필기시험 이전에 자격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이전보다 완화될 것 으로 보인다. 사진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모습. 2026.08.09 yeawon2@newspim.com   2026-08-0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