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가온미디어가 1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발행 대상은 나우그로쓰캐피탈사모투자 합자회사, 한국투자 벤처(Venture) 15호 투자조합, 라이노스자산운용으로 표면금리 0%, 만기보장수익률 0%다.
이번 영구채는 5년마다 회사가 연장여부를 계속 결정할 수 있으며 기존에 발행된 영구채들과 달리 연장시 가산금리(스텝업 조항)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영구채 발행 목적은 신사업 시장 확대를 위한 재원마련"이라며 "가온소프트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북미시장 진출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