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김연경(사진) “여자 배구 올림픽 재도전”... 한국, 44년 만에 단체 구기종목서 메달 실패<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김연경 “여자 배구 올림픽 4년후 재도전”... 한국, 44년 만에 단체 구기종목서 메달 실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연경이 다시 메달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배구랭킹 9위 한국 여자배구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랭킹 11위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19-25 14-25 25-23 20-25)으로 패해 40년만의 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이날 27득점을 혼자 올린 김연경은 경기후 “네덜란드전서 경기가 너무 안 풀렸다. 우리가 네덜란드를 잘 알듯이 네덜란드도 우리를 많이 알았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당황한 면이 있다. 최선을 다한 거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경기가 끝났는데 어떻게 하겠나. 4년 뒤를 기약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축구, 핸드볼 등서 모두 탈락, 44년 만에 단체 구기 종목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