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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취소’ 폭스바겐, 편법 판매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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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딜러사, 선등록된 '골프' 할인율 20%대
뒤늦은 환경부, "편법 가능성 있어" 늦장대응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6일 오후 2시4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성웅 기자] 배출가스 및 서류 조작 등으로 폭스바겐 자동차의 판매가 정지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개별 딜러사들이 판매 정지된 모델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영업사원들은 문자메시지나 온라인카페 등을 통해 인증이 취소된 차량 등에 대한 판촉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8월 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게 32개 차종, 80개 모델에 대한 인증취소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들이 국내 인증 과정에서 위조 서류로 불법 인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행정처분 이후에도 여전히 35개 모델이 판매 가능한 아우디와 달리 폭스바겐은 현재 CC와 투아렉 등 2개 차종, 5개 모델밖에 팔지 못하게 되면서 사실상 국내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 폭스바겐 딜러사들의 편법 소지가 있는 영업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로부터 차량 공급은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은 이미 딜러사에게 인계된 차량들을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A 딜러사 소속 영업사원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포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선등록된 골프는 21%라는 높은 할인율로 판매 중이다. 선등록된 골프 2.0 TDI 모델의 경우 2700만원대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딜러들이 온라인카페(오른쪽)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선등록된 인증취소 모델을 높은 할인율로 판매 중임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이성웅 기자>

선등록 차량이란 주로 딜러사에서 한국법인에서 할당한 판매 실적을 맞추기 위해 출고 전에 파이낸셜서비스 등의 명의로 등록한 차량을 뜻한다.

한 온라인카페에서도 이 같이 선등록된 차량을 판매중지 처분 이후 할인 판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영업사원은 "구매 시 (폭스바겐) 파이낸셜서비스에서 구매자로 명의가 이전되며, 보증도 그때부터 시작된다"면서 "이 차량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차량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 인증 취소에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체적인 판매 중단을 실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딜러사들은 여전히 시승차도 '운행거리가 짧고 할인율이 높음'이라는 단서를 달아 판매 중이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행정처분 이전에 등록된 차량들에 대해서는 판매가 불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폭스바겐이 행정처분을 대비해 선등록을 해놨다면 편법의 소지가 있다"면서도 "다만 환경부에서 직접적으로 판매 중지를 명령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도의적 부분을 지적할 수는 있어도 법적으로 제재하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일단 딜러사로 차량공급은 중단돼 신차 판매가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선등록 차량 역시 시승차와 마찬가지로 중고차 형태로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만 어떤 연유에서 파이낸셜 서비스에 선등록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만일 차량등록 일자가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체적으로 판매를 중단했을 때와 환경부 공식 처분일 사이라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까지 연계된 편법의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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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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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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