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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부회장이 말하는 '한투 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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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증권업엔 기회...힘든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 원해"

[뉴스핌=우수연 기자] "1%대 저금리 시대에 자금운용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우리에겐 기회가 있습니다. 두자릿 수 금리 시대에는 은행에만 넣어도 자산증식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은행이자만으로 자산증식은 어려운 시대가 됐기 때문입니다."

8일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이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의 연사로 나섰다. 이날 김 부회장은 2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 앞에서 한국투자증권의 현주소, 향후 회사의 성장 방향, 원하는 인재상 등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8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그는 "한정된 자원으로 더 많은 수익을 고객들에게 돌려드리고, 발전 가능성 있는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 국내외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익이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을 아시아 선도 증권사로 만들기 위해 패기있고 역량있는 신입사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하는 인재들을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넘버원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의 꿈과 열정을 함께할 동반자, 즉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증권업 전반에 대한 대학생들의 심층적인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김 부회장도 적잖이 놀라는 모습이었다. 우선 김 부회장은 진정한 영업맨의 자세에 대해 정직, 신뢰, 꾸준함이란 키워드로 설명했다.

아울러 한투증권의 리테일 사업부는 비상장주식 투자, 저축은행과 연계한 PF대출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등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낼 수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투증권의 해외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글로벌 IB와 자본력이나 인력 등이 열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시아 시장 위주로 아시아 기업의 장점을 살려 해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금융상품은 그 시장 문화나 풍습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같은 문화권인 아시아 시장에 포커스를 두고 적극적인 해외사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영어는 잉글리쉬가 아닌 글로비쉬(Globish)이며 기본적인 역량"이라며 "한국어 이외에 로컬 언어를 하나 추가하고 컴퓨터 코딩 언어까지 섭렵한다면 (구직이) 훨씬 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여러분들께 한투의 새로운 배우자, 파트너가 되어주십사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왔다"며 "배우자를 고르려면 일방적으로 한쪽만 좋아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들어갈만한 회사인지를 냉철하게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투에서 요구하는 배우자 상은 '힘든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금융업종에서 3D 업종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 의 땀과 눈물로 내일의 꿈을 키워보고자 한다면 함께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8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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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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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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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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