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슈퍼 부자 포트폴리오 엿보니..부동산이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비중 28% 달해..전통 자산 투자 매력 '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최근 월가의 투자자들 사이에 실물자산 매입을 권고하는 의견이 번지는 가운데 억만장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산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이 끌어올린 금융자산의 인기가 꺾인 한편 안전자산의 투자 리스크가 부각된 사이 울트라 자산가들은 부동산과 사모펀드 투자에 무게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맨해튼 센트럴파트 주변의 고가 건물 <출처=블룸버그>

21일(현지시각) 타이거21의 조사에 따르면 억만장자들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사모펀드 투자 비중이 21%로 나타났다.

타이거21에 소속된 400명의 회원이 운용하는 자산은 400억달러에 이른다. 이들 갑부들은 절반 가량의 투자 자금을 유동성이 낮은 자산에 묻어 둔 셈이다.

마이클 소넨펠트 타이거21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전통적인 금융 자산은 중앙은행의 이른바 양적완화(QE)에 힘입어 한계 수위까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 매력을 상실했다”며 “안전자산 역시 더 이상 투자 안전성을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UBS의 조사에서는 억만장자들도 지난해 자산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이 극심한 부의 불평등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슈퍼 부자들 역시 손실을 면치 못한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억만장자의 자산 가치는 5조1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3000억달러 줄어들었고, 개인당 평균 자산 역시 40억달러에서 37억달러로 감소했다.

상품 가격 하락과 달러화 상승이 이들의 자산 가치를 끌어내린 주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헤지펀드의 저조한 운용 실적도 자산가들에게 흠집을 냈다는 지적이다.

헤지펀드리서치에 따르면 연초 이후 관련 펀드에서 501억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 가운데 억만장자의 투자 자금이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타이거21에 따르면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헤지펀드의 비중이 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는 10년 전 12%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역사적으로 헤지펀드의 운용 수익률은 시장 금리와 크게 동조하는 현상을 보였고, 장기적인 저금리 여건이 관련 펀드에 악재라는 지적이다.

한편 앞서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을 3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자산 가격이 중앙은행의 부양책으로 인해 크게 왜곡됐고, 투자 리스크가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