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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7만5388가구 분양…“규제로 분양 미뤄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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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7만5338가구가 쏟아진다.

일부 건설회사가 이달 분양예정이었던 사업장을 연기하면서 다음달 분양 물량이 늘어났다. 정부가 분양시장을 규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7만5388가구로 집계됐다. 당초 이달 분양예정이었던 9만6855가구 중 2만687가구가 다음 달 분양물량으로 미뤄졌다.

서울과 수도권에는 3만977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대부분이다. 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 472가구(일반분양 255가구),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파크푸르지오' 396가구(일반분양 288가구),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 353가구(일반분양 96가구),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475가구(일반분양 146가구)등 총 1만32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신안인스빌' 800가구, 수원시 인계동 '수원인계한양수자인' 279가구 등 총 2만2705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은 연수구 동춘동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등 총 383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는 3만561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원에서는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EGthe1(4-1, 4-2 B/L)' 1430가구 등 5955가구, 충북에서는 오송읍 '오송산업단지EGthe1’ 2378가구 등 58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경북(4466가구) ▲부산(3786가구) ▲세종(3607가구) ▲경남(3449가구) ▲울산(3072가구) ▲충남(2175가구) ▲전남(1464가구) ▲대전(1337가구) ▲전북(494가구) 순으로 분양을 계획 중이다.

남상우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대출 보증건수 강화 등 분양시장 과열현상을 잡기 위한 규제카드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전매제한규제 강화 등 새로운 규제도 나올 수 있어 향후 분양일정 변동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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