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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17년산 스카치위스키로 빚은 ‘윈저W 시그니처’ 선봬

기사입력 : 2016년11월01일 12:34

최종수정 : 2016년11월01일 12:34

세계적 마스터블렌더 3명의 블렌딩으로 부드러움 갖춰

[뉴스핌=강필성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새로운 저도수 위스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 (W SIGNATURE by WINDSOR)를 선보인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일 서울 안국동 윤보선 고택에서 간담회를 갖고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를 공개했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윈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17년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 99%를 최적의 밸런스로 블렌딩하여 35도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완성한 신제품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윈저 브랜드 최초로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 캐롤린 마틴 (Caroline Martin) 이 각자의 이름을 걸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았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엄선된 17년산 스카치 위스키 원액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윈저 전담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는 이를 두고 ‘Triple Smoothness’ 라고 표현했다. 위스키의 맛과 향을 느끼는 3단계, 즉, 코로 감지하는 향, 혀로 느끼는 맛, 목으로 넘어가면서 느끼는 목넘김 등에서 고루 최상의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블렌딩했다는 뜻이다.

이로써 윈저 브랜드는 2015년 3월과 11월에 각각 출시된 더블유 아이스와 더블유 레어에 이어 더블유 시그니처까지 총 3종의 W 시리즈와 4종의 윈저 시리즈 등 총 7종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무엇보다 업계에서 앞다투어 쏟아지고 있는 저도 제품과 무연산 제품 등으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소비자 사이에 혼선도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과 가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3명의 마스터 블렌더의 협업, 17년산을 표기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쳐’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것도 특징이다. 디아지오 글로벌과 한국 이노베이션 팀에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의 위스키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이 되어 한국인이 가장 선호 하는 맛과 제품의 컨셉 등이 결정됐다.

뿐만 아니라, 짙은 붉은 빛이 감도는 세련된 버건디 컬러의 바틀 디자인 위에 윈저를 상징하는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의 금빛 로고가 새겨져 있어 윈저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옆면은 얇게 되어 있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뛰어나고, 앞면은 완만한 곡선이 부각된 형태로 최상의 부드러움을 병 디자인에 녹여낸 것이 돋보인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더블유 시그니쳐는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마스터블렌더가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부드러움을 완성한 제품으로 윈저의 앞으로 20년을 여는 시금석과 같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쳐’는 국내 주세법상 ‘위스키’로, 스카치 위스키 협회 (SWA) 기준으로는 ‘스피릿 드링크’로 분류된다. 출고 가격은 450ml 기준 4만7원 (부가세포함) 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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