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단기 45~55달러…변동성 지속적 안정"

기사입력 : 2016년11월03일 08:41

최종수정 : 2016년11월03일 08: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배럴당 45~55달러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산유국 사이 합의된 원유감산이 실행단계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1주일 사이 5% 이상 급락했다"면서도 "유가 변동성은 지속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9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공개회담에서 OPEC과 러시아 등 기존 산유국들은 원유 생산규모를 감축 또는 동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면서 "구체적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10월 유가상승이 펀더멘털 개선이나 수급적 변화에 의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산량이 더욱 증가해 세계 원유 초과생산량이 7월 이후 가장 많았던 시기에 해당한다"며 "9월 OPEC회담 이후 유가상승은 거의 전적으로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이며 현재 하락은 그 기대감이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점은 최근 유가변동 사유는 상승이나 하락 모두에 대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었다"며 "현재의 유가하락은 단지 그 동안 불필요하게 상승했던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회귀하는 과정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수 년간 유가 변동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산유국들간의 시장점유율 경쟁이었다"며 "2년 가까이 끌어온 마켓쉐어 경쟁이 마무리되는 현 국면에서 원유시장의 가장 큰 주제는 변동성 안정으로 이는 하
방경직성 확보와 점진적인 가격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내년 1분기까지 국제유가 전망치는 배럴당 45~55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특별한 시장 리스크가 없다는 전제하에 가격밴드는 점진적으로 상향 이동해 내년 하반기에는 50~60달러 수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외부 이벤트에 취약하고 변동성이 높은 유가 특성상 일시적으로 가격 밴드를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