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트럼프 시대] 자동차 '숏' vs 제약·바이오 '롱'

기사입력 : 2016년11월10일 11:36

최종수정 : 2016년11월10일 11:36

-가전·IT부품 '부정적'..반도체는 '긍정적'

[뉴스핌=김양섭 정탁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증권가는 트럼프의 정책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자동차, 가전, IT 부품 등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IT 업종 중에서는 중국과의 경합이 예상되는 반도체 등은 오히려 수혜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제약, 바이오 업종도 대체적으로 수혜 업종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코스피지수 및 현대차주가 최근 1주일 추이 <자료=네이버증권>

◆ 주식시장 급반등..자동차 관련주 일제히 '하락'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전일 3%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오전장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이 전날 패닉 상태에서 이날 빠르게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유독 자동차 관련주들은 대부분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오전장에서 3~6% 가량 약세를 보이고 있고, 자동차 부품주인 한온시스템, 만도 등도 6~7%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 보는 피해업종은 대체로 한국의 수출 주력 업종이다. 자동차를 비롯해 철강, 섬유 등이 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거론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통상정책 방향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철강, 섬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망은 불투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이날 주식시장에도 대체로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선 큰 피해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김중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만약 FTA 재협상을 통해 미국 수출차량에 대한 관세부과가 재개된다면 국내 업체의 가격경쟁력 약화가 예상되지만 이는 반대로 미국산 수입차에게도 마찬가지여서성급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NAFTA를 수정해 멕시코 생산품에 3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에도, 기아차의 피해가 가능하나 미국 Big 3 또한 멕시코에 공장 (합산 약 160만대 CAPA)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실현가능성을 낮춰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 가전·IT부품 '부정적'..중국 경합 '반도체'는 '긍정적'

가전과 IT부품 주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트럼프는 앞서 보호무역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들에 45%에 이르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트럼프는 대선 유세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애플이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을 포함한 중국 생산 IT Set 제품들의 생산 원가가 대폭 상승해 한국 IT 부품 업체들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한국 가전 업체들은 멕시코 생산 공장에서 TV 포함 생활 가전 제품을 생산해 미국에 수출 중이므로 관세율이 높아질 경우 가전 부문의 수익성과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IT 업종가운데 반도체는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이세철 연구원은 "공급측면에서 트럼프 당성으로 중국의 반도체 산업 진입 속도가 늦춰질 전망"이라면서 "이는 미국 보호무역주의로 중국 반도체업체의 미국 반도체기업에 대한 M&A 및 기술협력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제약·바이오 '콜'..방산업종 '관망'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는 의약품 가격에 대해 자유경쟁 원칙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클린턴이 신약 가격거품과 약가인하 발언을 할 때마다 나스닥 헬스케어 지수가 급락한 반면 트럼프는 신약의 가격 인하에 대한 의지는 크지 않으면서 고품질 저가 해외 의약품 수입확대를 통해 의약품 가격은 시장의 논리를 따른다는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의 당선은 신약개발 기업과 바이오시밀러 관련 기업들 모두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당선으로 주가가 가장 큰폭으로 움직인 업종은 방산업종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해당업종내 특정 종목이 단기 모멘텀에 의해 오를수는 있지만 실적을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날 방산관련주인 코스닥시장의 빅텍, 스페코, 퍼스텍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다른 방산주인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휴니드 등도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스페코, 빅텍, 퍼스텍 등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하루만에 10% 넘게 빠지고 있다.

방산주가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는 트럼프가 안보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면서 세계 경찰로서의 역할을 축소하고 미군이 주둔한 국가의 방위비 분담을 크게 만들겠다는 공약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방산주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의 방위비 분담률이 높아지면 오히려 무기 개발 구입에 필요한 국방예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사실 트럼프의 공약이 그대로 정책으로 현실화될 거란 보장이 없다"며 "국방비가 늘어난다 해도 국방 예산이 정해져 있는데 예산이 무기 국산화 등에 투자할지 주한미군 방위비 지출을 늘릴지 등은 아무도 알 수 없어 향후 진행 방향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럼프 정책 수혜 업종으로는 정유, 석탄, 기계, 소재, 산업재, 건설업종 등이 꼽히고 있다. 석탄관련주, 바이오, 중국소비 관련주 역시 수혜업종으로 꼽힌다. 국내 석탄관련주는 삼천리, 경동가스, LG상사 등이 있다.

이은택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폐기하고 석탄 등 화석에너지 사용을 지지하고 있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뉴스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