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인기검색어로 본 금주중국] 장쩌텐이 반한 류창둥 입담, 마윈 트럼프에 은근한 압박, 광군제 10분만에 2조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양덕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1월7일~11월 11일)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이러니 장쩌톈이 반하지, 류창둥 입담 화제

류창둥(劉强東) 징둥닷컴 회장(우)과 그의 부인 장쩌텐(章澤天 좌). <사진=바이두(百度)>

류창둥의 사업 수완만큼이나 재치 있는 말솜씨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류창둥 징둥닷컴 회장은 7일 방송된 중국 CCTV 시사 경제 프로그램 ‘대화(對話)’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사업 이야기를 들려줬다.

류 회장은 자신의 야망과 끈기를 대표할 수 있는 에피소드, 고난을 극복했던 사례 등을 얘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했다. 또 그는 어려운 시기를 버텨 지금의 징둥닷컴을 일군 만큼 회사에 대한 강한 애정을 나타냈다.

강연을 이어가던 도중 프로그램 진행자는 “사랑하는 회사 징둥닷컴과 사랑하는 부인 장쩌톈 중에 누가 더 좋으냐”며 돌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웃으며 “‘경제’만을 논하는 이 프로그램에 내 답변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며 부인에 대한 애정을 에둘러 표현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류창둥은 이 시대 진정한 사랑꾼이다”, “19살 차이나는 장쩌톈이 반할 만한 입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마윈 “트럼프 똑똑한 사람, 중미관계 손 놓지 않을 것”

<사진=바이두(百度)>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마윈은 미국 CN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중미관계를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력 의사를 보이기만 한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면서도 “그렇지 않을 경우 재앙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대중국 무역 선거 공약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일부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트럼프가 실제로 대통령 직위에 오르고 난 후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윈은 자신도 알리바바 회장이 되기 전까지는 머릿속에 드는 생각을 쉽게 말할 수 있었지만 대표가 된 후에는 많은 부담과 책임이 따르기에 신중해졌다고 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도 대통령이 됐을 때 많은 책임을 떠안고 행동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인터뷰 진행자는 “마윈 당신이 트럼프 당선자에게 조언을 한다면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대외무역을 중시하고 세계화 전략에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트럼프와의 만남이 기대 된다”며 “만나서 특히 일자리, 중미간 무역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 테슬라, 위안화약세따른 손실 보전위해 중국서 전면 가격인상

테슬라 모델S X70. <사진=바이두(百度)>

테슬라가 위안화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차량 가격을 인상한다.

10일(현지시간) 중국 테슬라는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이달 22일부터 판매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구체적인 인상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테슬라는 올 9월 이번과 같은 환율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을 이유로 모델S '70D', '85D', 'P85D'의 가격을 3~4만위안 폭에서 인상해 각각 71만8800위안, 81만6800위안, 100만위안으로 고시했다.

한편 이달 7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금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슈퍼차저 충전시스템을 유료화한다고 고시했다. 내년 1월1일 이후로 테슬라 자동차 구입자들은 1000마일(약 1600킬로미터)의 슈퍼차저 충전 크레딧을 제공받을 수 있다. 크레딧을 다 사용했을 경우 추가 비용을 내고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테슬라 관계자는 “국가, 지역 별로 전기 요금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충전 비용을 유료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광군제 시작 7분 만에 매출 2조원 육박

알리바바는 11일 광군제(11월11일) 행사가 시작한지 10분도 안돼 100억위안(약 1조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모바일로 제품을 구매한 비율은 전체의 84%로 지난해(68.7%)보다 상승했다. 특히 스마트폰, 신발, 의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는 또 올해 광군제 행사에 처음으로 VR로 쇼핑하는 '바이플러스'를 도입해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VR 헤드셋을 끼고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제품 선택부터 구매, 지불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행사 전부터 연일 화제가 됐다.

한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광군제 전야제에 행사에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