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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트윈워시, 美서 '최고 제품' 선정

기사입력 : 2016년11월15일 11:47

최종수정 : 2016년11월15일 11:47

리뷰드닷컴, 제품 리뷰.."미국 가전시장 선도"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트윈워시 세탁기가 미국 정보기술(IT)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의 리뷰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최고 제품'에 LG 올레드TV와 트윈워시가 선정됐다.

LG올레드TV(왼쪽)과 트윈워시 세탁기(오른쪽) <사진=LG전자>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TV’를 차지했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자연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탑재해 영상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크게 만들어 생생한 화면을 만든다.

트윈워시 세탁기는 '예비부모를 위한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됐다.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제품으로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할 수 있고 혹은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 옷과 어른 옷을 구분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뷰드닷컴은 트윈워시에 대해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옷감까지 보호해 준다”고 평가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는 “미국 가전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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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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