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최성준 방통위원장 "12월 1일 신분증 스캐너 전 이통 유통점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반 현장 유통점, 다단계, 방판 등 전 유통 채널서 동시 적용
스캐너 기기 적용 문제 상당부분 해결...빠른 대처 약속도

[뉴스핌=심지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시 필요한 신분증 위변조를 막기위한 목적으로 도입하는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분증 스캐너는 서비스 개통 시 신분증을 입력하는 장치로 위변조를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신분증 무단 복사, 일부 유통점의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 온라인 약식판매를 통한 불법 판매 방지가 목적이다.

제도 도입에 앞서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삼성전자판매점(강서본점)과 대리점을 방문,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다음달 1일부터 이통 대리점과 판매점뿐 아니라 다단계, 온라인 판매점 등 모든 채널에서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분증 스캐너는 필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당초 신분증 스캐너는 지난 8월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준비 부족으로 몇 차례 미뤄졌다. 특히 스캐너가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컸다. 

신분증 스캐너. <사진=심지혜 기자>

이날 자리에 함께한 양재근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장은 "신분증 스캐너 기기 고장 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고객이 개통을 위해 대리점에 내방했는데 기기 작동이 되지 않는다면 상당히 난감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분증 스캐너 기기 제조사인 보잉테크놀로지 김상범 대표는 "신분증 스캐너는 금융권에서도 사용되는 것으로 기기 문제보다 개통 프로그램과 연동 문제가 있어서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는 문제 발생 시 원격, 유선 등의 방법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예외적 상황 발생 시 신분증 스캐너가 아닌 기존 사용하던 스캐너도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해당 상황은 별도 신고가 이뤄지기 때문에 개통 불편은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분증 스캐너 미사용에 따른 판매 장려금 차감 정책도 이뤄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방통위가 전 유통 채널에서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국내 이통시장 약 10%를 차지하는 알뜰폰에는 함께 도입되지 못한다는 문제도 지적됐다. 

최 위원장은 "알뜰폰은 고민하고 있는 부분으로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전산망 개발이 필요한데 알뜰폰은 독자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닌 만큼 알뜰폰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신분증 스캐너 도입에 앞서 시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심지혜 기자>

다만 방통위는 앞서 이동통신유통협회가 지적한 몇 가지 주장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협회는 텔레마케팅이나 다단계 등에는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스캐너를 도입하도록 하는 것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자 골목상권에만 차별적인 규제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통사가 출자해 스캐너를 구매했음에도 유통점에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당초 취지와 달리 수익사업화 하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유통협회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을 보면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 있고 우리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판매점에 국한해서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 채널에 도입되는 것이며, 앱 형태로 제공하는 스캐너는 이용 방식이 복잡해 결코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스캐너에 비용을 청구하려고 했던 것은 스캐너 도입을 독려하는 차원이었지 실제로 돈을 받으려는 취지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현재는 스캐너를 도입하는데 있어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보증금 10만원만 내는 방식으로 정리됐다. 

최 위원장은 "스캐너 도입은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악용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이용하면 문제없이 잘 시행될 수 잇을 것으로 본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분증스캐너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유통질서 개선을 위해 도입하는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