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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불마켓' 진입... 주간 3% ↑

기사입력 : 2016년11월18일 17:22

최종수정 : 2016년11월18일 17:22

중국 증시 5주 상승세 마감하고 하락

[뉴스핌=이고은 기자]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증시가 하락하고 일본과 홍콩 증시는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가 14년 만에 최고치로 오른 가운데,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월간 기준으로 2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6월 최저치 대비 20% 상승하며 기술적인 '강세장(불마켓)'에 진입했다. 

주간 기준 닛케이지수는 3.41% 상승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주간기준 각각 0.10%, 0.63%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 <자료=니혼게이자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9% 상승한 1만7967.41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0.38% 상승한 1428.46엔에 장을 마쳤다.

달러에 대한 엔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증시에 대해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33분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8% 오른 달러당 110.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달 달러에 대한 엔화의 하락폭은 5.2%로 2년래 가장 가파른 수준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5% 상승한 2만2362.2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H지수는 0.36% 오른 9360.5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15% 상승한 9008.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국증시는 에너지 및 교통주에서 최근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5주 연속 상승세를 끊고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9% 하락한 3192.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51% 빠진 1만889.1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56% 하락한 3417.4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가치 상승으로 8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위안화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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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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