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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중국증시종합] 선강퉁 연기설, 상하이지수 0.49%↓

기사입력 : 2016년11월18일 17:00

최종수정 : 2016년11월18일 17:00

상하이종합지수 3192.86 (-15.60, -0.49%)
선전성분지수 10889.11 (-56.31, -0.51%)
창업판지수 2157.96 (-5.08, -0.23%)

[뉴스핌=이지연 기자] 18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채굴, 교통운수, 증권주 등의 약세로 3200포인트가 붕괴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0.1% 하락했다.

위안화는 11거래일 연속 절하세를 나타냈다. 2005년 기준환율고시 이래 사상 최장기간 연속 절하다.

18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79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5% 절하됨으로써 지난 2005년 6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위안화 약세는 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한 때 100.57까지 오르며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께에는 역외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9위안선을 깨며 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9위안을 돌파한 것은 2010년 홍콩에서 처음 위안화 외환거래를 시작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오는 21일 개통이 유력시됐던 선강퉁(선전-홍콩 주식 교차거래)은 12월로 시행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홍콩경제일보가 중국 증권 감독기관 소식통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시장에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선강퉁 개통이 12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선멍 샹쑹캐피탈 이사 또한 “선강퉁이 11월 내로 시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후강퉁(상하이-홍콩 주식 교차거래)에 비해 선강퉁은 투자 범위가 더 넓고 거래 시스템도 훨씬 복잡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날 왕젠쥔 선전거래소 총경리는 선전거래소에서 열린 첫 중국 본토 선강퉁 로드쇼에서 기본적인 선강퉁 준비 작업을 마쳤으며 개통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선강퉁 로드쇼는 오는 23일(상하이)과 25일(베이징)에 추가로 개최된다.

중국증시 전문가는 오는 12월초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요한 심화개혁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책 변화를 주시하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는 설명이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주간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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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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