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서강대학교는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서비스 기업인 퀄컴이 지난 2일 교내 곤자가 컨벤션홀에서 이공계 학생들이게 총 10만 달러의 연구지원금을 전달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Qualcomm Innovation Award’)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는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서비스 기업인 퀄컴이 지난 2일 교내 곤자가 컨벤션홀에서 이공계 학생들이게 총 10만 달러의 연구지원금을 전달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Qualcomm Innovation Award’)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강대학교 제공> |
연구지원금은 향후 3년 간 총 100여명의 서강대 이공계 석·박사 과정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선발 위원들의 심사로 올해는 30여명이 최종 선발됐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추가적인 조건이나 의무사항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장학생에게는 연구 수행 기간 중 퀄컴코리아 엔지니어 등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서강대 윤병남 총장 직무대행은 “퀄컴이 차세대 산업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서강대는 사회에서 필요로 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산학협력 선도모델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