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한섬의 종속회사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SK네트웍스의 패션부문을 총 3261억원에 영업양수키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섬글로벌은 SK네트웍스 브랜드 오브제, 오즈세컨, Y&Kei, 세컨플로어, 클럽모나코 등과 유니폼사업, 중국법인 등을 1000억원에 양수한다.
현대지앤에프는 SK네트웍스 브랜드 타미힐피거, DKNY, CK, 까날리, AEO, 루즈앤라운지, SJYP와 미국법인을 2261억원에 양수한다. 양사의 양수예정 일자는 2017년 2월28일이다.
회사는 연관사업 양수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