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朴탄핵 2차 준비기일 D-1…헌재, 수사기록 확보로 다음주 '본게임'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헌재 "26일 검찰 수사기록 확보…법원에도 관련 자료 요청"
朴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자료 제출 시기·내용과 추가 준비절차기일 변수

[뉴스핌=이보람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결정지을 본게임 '변론절차'가 내년 1월초 시작될 전망이다. 헌법재판소가 검찰로부터 수사기록을 확보한 게 변론기일을 예상보다 앞당긴 결정적 이유가 됐다.

헌재 측 관계자는 "헌재 직원이 오늘 오후 2시경 수사기록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했다"며 "오늘 안에 수사기록을 건네받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수사기록 확보에 따라 쟁점에 따른 양측의 입장과 증거목록, 증인 등을 정리하는 준비절차 재판도 이번 주 안에 마무리짓는다는 게 헌재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는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할 변론절차가 시작된다. 

앞서 헌재는 검찰과 특별검사에 탄핵 소추사유와 관련된 수사기록 송부를 요청했고 박 대통령 측 이의신청과 특검의 거부 등 우여곡절 끝에 검찰로부터 수사결과를 전달받게 됐다. 이에 지난 주말 동안 검찰과 관련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헌법재판소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헌재가 수사기록을 확보하면서 탄핵 심판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맹탕'으로 끝난 첫 준비절차 때와 달리 27일 예정된 제2차 준비절차기일에는 본격적인 변론 절차 돌입에 앞서 탄핵 사유에 대한 실질적인 입장 정리와 핵심 증인 신청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심판의 준비절차 재판은 지난 22일 처음 열렸다. 탄핵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의 첫 대면인 만큼 불꽃을 튀기며 맞붙을 거라는 세간의 기대와 달리 준비 재판은 40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 핵심 탄핵 소추 사유와 관련된 핵심 증거자료들을 청구인 쪽에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청구인 측이 수사기록을 손에 쥐지 못하면서 증인을 28명이나 신청하기도 했다. 검찰 공소장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었다. 소추위원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당시 "수사기록을 확보하지 못해 최대한으로 증인을 신청했다"며 "수사기록을 확보할 경우 28명 중 필요한 증인만 추려서 다시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첨예한 쟁점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정리하지도 못했다. 역시 공소장이나 의혹제기 기사 외에 관련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다. 

하지만 2차 준비기일에서는 수사기록 확보로 2번째 준비절차 재판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됐다. 최종 심판 결과 역시 보다 빨리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같은 맥락에서 수사기록에는 없는 탄핵 소추 사유인 '생명권 보장 의무 위반' 관련 양측의 입장 정리를 위해 문제가 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진성 재판관은 첫 준비재판 당시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7시간을 낱낱이 밝혀달라"고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재판기일이 끝난 뒤 취재진들을 만나 "대통령을 만나 직접 물어보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관련 자료 제출 시한은 정하지 않아 피청구인 측이 시간을 끌기 위해 관련 자료 제출을 미룰 수도 있다.

추가 준비절차기일 개최 여부는 해당 자료 제출 시기와 내용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준비절차기일이 한 차례 더 열린다고 해도 이번주에 준비절차를 마무리짓는다는 헌재의 방침은 바뀌지 않는다. 증거자료와 증인이 확정되는 사안부터 심리를 진행, 신속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월부터 본 재판에 들어갈 경우 빠르면 3월까지는 탄핵 인용 여부가 최종 판가름날  것으로 헌재 안팎에선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