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요미식회' 망원동 30년 내공이 대창 순댓국…신동엽 "이건 축복이다" 극찬
[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망원동에 위치한 30년 내공의 순댓국 맛집을 소개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동네 특집 망원동 편으로 꾸며져 망원동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그 중 망원동에는 30년 내공이 담긴 대창 순댓국 집이 있다. 이 집 순댓국을 맛본 신동엽은 "을지로와 종로에서나 먹어왔던 진하고 깊은 맛을 이 동네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건 축복이다. 기가 막히더라"고 극찬했다. 이현우도 "고소한 국물이 일품이다. 들깨가루 때문이 아니라 누린내도 없고 수북한 깻잎이 어우러져 고소한 향을 낸다"고 평했다.
특히 평소 부속고기를 못 먹는다고 밝힌 김미려는 "오소리감투를 보고 '내가 먹을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 나중에 남편이랑 모둠고기, 술국 시켜서 한 잔 할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집 대창 순댓국에는 큼직큼직하게 썬 돼지 부속고기를 3시간 정도 삶는다. 돼지 특유의 냄새는 이 집의 비밀 비법으로 잡는다. 순댓국은 오소리감투, 설고기, 대창순대, 머릿고기에 깻잎을 얹고 양념장과 들깨를 수북히 올려져 나온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