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신년사]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해외수주 늘리고 수익성 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사진=포스코건설>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우량한 해외사업 수주와 수익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해외 영업과 견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실 수주를 사전에 막고 전략국가, 핵심 발주처의 밀착관리로 연속적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되고 직원들을 궁지로 내몰린다"며 "영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프로젝트 건전성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상업계약 조건 점검을 더욱 철저히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에 소통 문화를 불어넣기 위해 ▲더플러스(The Plus+) 운동의 심화 ▲평가제도의 개선 ▲존중과 배려문화의 확산 등을 강화하겠다는 게 한 사장의 생각이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포스코건설 가족 여러분

정유년(丁酉年)의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로, 닭은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태양의 새라고 합니다. 올 한해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과 마음에 희망의 태양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금년은 기회를 찾는 활동에 집중해야 할 시기로 새로운 변화의 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PIF(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포스코에 이어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많은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적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의 엄정화가 이뤄지고 사우디 합작 자회사인 펙사(PECSA)와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 PIF의 캡티브 마켓화 역시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수익 창출력을 극대화해 도태되지 않고 지속 생존해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이 3가지 중점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는 우량한 수주 풀(pool)의 적극적 확대입니다.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해외 영업과 견적 기능의 강화를 통해 부실수주를 방지하며 전략국가, 핵심 발주처의 밀착관리를 통해 연속수주 기회를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포스코대우 등 핵심 파트너사와 장기 협력체계(Long-term Relationship)를 구축해 우량한 수주 정보가 즉시 연결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O&M(운영관리) 비즈니스를 사업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만들고 신공종·신국가 수주를 위한 전략적 펀드도 운영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둘째는 프로젝트 수행역량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수익력 제고입니다.

이윤을 남기는 것만이 기업의 존재이유는 아니지만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되고 직원들을 궁지로 내몰며 종국에는 사회공동체에 해악을 끼치게 됨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에서는 영업 초기단계에서부터 프로젝트 건전성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상업계약 조건 점검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상품별 기본설계(FEED)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소싱의 확대와 심화 작업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성과관리 측면에서는 관리회계제도의 180도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즉, 본부와 해외법인 단위별로 원가와 고정비를 가시화하여 절감을 유도하는 경영체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소통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입니다.

조직의 회복탄력성(Resilence)을 키우기 위해 △더플러스(The Plus+) 운동의 심화 △평가제도의 개선 △존중과 배려문화의 확산 등 다양한 사기 진작 활동을 펼치고 중대재해 근절을 통한 기업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에 있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안전제일(Safety, First) 문화를 강화하겠습니다. 회사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작용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조직입니다. 만약 방향성을 공유하지 못하고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집단이나 군중이지 조직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바로 소통입니다. 신체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과 같이 조직내 건전한 소통만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공급하여 건강한 조직을 만든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뜻으로 불굴의 투지와 희망을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고사성어입니다.

문제와 난관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고 돌파할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역경에 굴하지 않는 노력만큼 인간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가치도 없습니다.

재능에 노력을 곱하면 스킬이 되고 그 스킬에 노력을 곱하면 성취가 됩니다. 즉, 모든 성취는 노력만이 담보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국내외 곳곳에서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올 한 해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SK하이닉스, 美 50억달러 연구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정·장비 연구개발(R&D) 시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미국에 구축한 연구거점에 나란히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패키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PIC 센터는 반도체 재료와 제조 장비,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시설이다. 약 5만5700㎡ 규모의 건물에 1만6200㎡에 달하는 첨단 클린룸을 갖췄다. 투자액 50억 달러는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PIC 센터 [사진=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TSMC, 인텔, 마이크론과 함께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브로드컴과 아드반테스트, 키옥시아 등 장비·반도체 기업과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연구기관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엔지니어를 현지에 투입해 어플라이드 연구진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로드맵에 맞춰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협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차세대 미세공정 구현에 필요한 신소재와 패터닝, 식각, 증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실제 양산을 고려한 공정 최적화에 나선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로직,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컴퓨팅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EPIC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부터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공정 통합,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어플라이드와 공동 연구해 차세대 HBM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AI 컴퓨팅의 핵심 과제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충분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HBM, D램, 낸드 전반의 주요 기술 전환점에 대응하고 메모리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C 센터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소재 연구와 장비 개발, 공정 검증을 하나의 시설에서 병행하는 데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수율 확보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EO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 개발부터 대량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AI 메모리 시장의 기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6-10-13 10:0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