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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간담회를 비난했다. <사진=뉴스핌DB> |
박지원, '박근혜 대통령 기자간담회' 비난…"온 국민 오장육부 뒤틀어 놓았다. 세상 말세"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간담회를 비난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하필 덕담과 새해인사가 오가는 2017년 1월 1일 직무 정지된 대통령이 기자간담회 가져 온 국민들 오장육부를 뒤틀어 놓을까요”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돌발적으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이어 박지원 의원은 “세월호 7시간 등 궤변만 늘어놓는 대통령을 옹호하는 새누리당과 함께 한 보수신당은 반성도 책임도 없으니 세상 말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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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간담회를 비난했다. <사진=박지원 페이스북> |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범죄혐의 등에 대해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