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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세진 이재영 23득점’ 흥국생명, GS칼텍스 3대1 격파... 김수지 13점·김나희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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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세진 이재영 23득점’ 흥국생명, GS칼텍스 3대1 격파... 김수지 13점·김나희 9점. <사진= 흥국생명 배구단>

‘갈수록 세진 이재영 23득점’ 흥국생명, GS칼텍스 3대1 격파... 김수지 13점·김나희 9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재영의 맹활약으로 흥국생명이 1위를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8 25-23 25-23)로 승리, 승점 38로 2위 IBK기업은행(승점 33)과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굳건히 했다. GS칼텍스는 7승12패(승점 19)로 5위를 유지했다.

이재영은 팀내 최다 23득점을 퍼부며 팀이 흔들릴 때마다 공격을 책임졌다. 러브도 22득점, 김수지는 13득점, 김나희도 9득점으로 팀승리를 도왔다. GS칼텍스는 알렉사가 28득점, 이소영이 18득점을 냈으나 범실을 24개 범하는 등(흥국생명 14개) 웃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서 주포 알렉사의 공격에 밀려 3점차로 내준후 2세트부터는 진영을 정비했다. 김수지의 공격을 시작으로 김나희, 이재영, 러브가 힘을 보태 13-13 상황을 맞았다. 이 시점에서 김수지의 이동공격과 이재영의 연속 공격과 김나희의 시간차로 18-15로 앞섰다. 이후 격차를 유지한 흥국생명은 러브의 오픈에 이은 상대팀 황민경의 스파이크아웃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흥국생명의 뒷심이 빛이 났다. 13-13상황서 GS칼텍스는 황민경의 오픈과 이영의 서브 공격에 알렉사가 가세하며 2점차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수지의 이동속공에 이어 이재영의 오픈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알렉사의 백어택을 블로킹 22-21로 제쳤다. 이어 이재영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흥국생명은 다시 이재영의 오픈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재영은 3세트 들어 8득점, 러브는 5득점으로 큰 힘을 보탰다.

마지막 세트서도 양팀의 쌍포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공격을 해나가며 동점 승부를 펼쳐나갔다. 그러나 막판까지 이어진 승부는 이재영의 활약으로 판가름이 났다. 20-22로 밀리던 흥국생명은 상대의 연이은 범실로 동점을 만든후 이재영의 3연속 오픈공격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마지막 세트서도 이재영은 8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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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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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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