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KT에스테이트, 부산 대연동과 서울 관악에 ‘리마크빌’ 3·4호 선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서울 임대료..보증금 1000만원 동일, 월 45만·71만원 수준

[뉴스핌=최주은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세 번째와 네 번째 ‘리마크빌’을 선뵌다.

16일 KT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KT에스테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부산 대연동에서 546가구, 오는 2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128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지난해 3월 리마크빌 브랜드를 론칭한지 10개월 만이다. 리마크빌은 KT에스테이트가 론칭한 임대주택 브랜드다.

이날 부산에서 공급되는 리마크빌은 대연동 경성대부경대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지하 6~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3~56㎡, 총 546가구(오피스텔 286실, 도시형생활주택 26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2~지상 2층에는 편의점과 유명 F&B가 입점될 예정이며 지상 3층부터 임대용 주택으로 배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5.23㎡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5만원 수준이다.

부산 대연동에서 공급되는 리마크빌 <자료=KT에스테이트 홈페이지>

오는 20일 서울 관악구에 선보이는 리마크빌은 지상 9층~지하 2층 도시형생활주택(전용면적 23~26㎡) 총 128가구 규모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0.45㎡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 월 71만원이다.

KT에스테이트 관계자는 “리마크빌 대연과 관약은 이번 주 입주가 시작된다”며 “입주 전 사전계약률은 50%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에서 공급되는 리마크빌 <자료=KT에스테이트 홈페이지>

KT에스테이트는 지난해 7월 리마크빌 ▲동대문(797가구)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영등포 760가구 이달 ▲관악 128가구 ▲부산 대연 546가구 등 총 2231가구를 공급한다. 이들 4개 사업지는 모두 KT지사 등이 있던 유휴부지다. 앞서 공급한 동대문과 영등포 계약률은 각각 92%와 98% 수준이다.

KT에스테이트는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지사, 강서구 등촌동 가양지사 용지에서도 개발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 사업지는 2030청년주택 또는 서울리츠로도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앞선 관계자는 “신내지사와 가양지사 용지에 대해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유휴 부동산 자산 활용 측면에서 여러가지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KT가 소유한 부동산은 618만8077㎡, 건물은 361만8705㎡, 공시지가 기준으로 5조668억원, 건물 1조4436억원에 달한다. 전화국 용지만 전국에 450여 곳, 336만㎡ 규모다.

KT는 통신기술 발달로 전화국 기지가 통폐합되면서 서울 역세권 같은 주요 지역에 유휴용지를 다수 보유하게 됐다. 최근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는 대신 기존 전화국 용지를 이용해 부동산 임대·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