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 “올해 한국서 9000대 팔겠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18일 14:50

최종수정 : 2017년01월18일 14:50

어코드 하이브리드 1200대 목표, 하반기 CR-Vㆍ오딧세이 출격

[뉴스핌=전선형 기자] 혼다코리아가 올해 판매 목표를 9000대로 잡았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CR-Vㆍ오딧세이 등의 신차로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열린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행사에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혼다코리아는 6636대를 판매했다”며 “올해는 9000명의 고객을 새롭게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가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서 진행된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혼다코리아>

지난해 혼다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6636대를 팔며 전년대비 47.1% 성장했다. 올해 목표인 9000대는 지난해보다 35.6% 증가한 수치다.

이어 정 대표는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6% 성장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혼다코리아도 이같은 기조에 따라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게 됐으며, 올해 1200대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된 어코드는 혼다의 대표 세단으로 2008년엔 국내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출시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5년 선보인 뉴 어코드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도심 연비 19.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83g/km로 동급 최강 성능을 갖췄다.

이날 정 대표는 올해 국내 신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정 대표는 "올해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인 CR-V 신형을 한국시장에 새로 론칭할 계획 갖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신형 오딧세이 판매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CR-V는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어코드와 함께 혼다의 주력 판매 모델이다. 국내에 2004년 출시된 이 차는 2005년부터 4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키구치타카시 혼다 자동차사업 본부장과 아베노리아키 아시아오세아니아 본부장도 참석해 혼다의 친환경차 기술 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세계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해 밝혔다.

세키구치타카시 본부장은 “혼다는 '2050년까지 Co2 배출량을 2000년 대비 절반 감소'라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에 따른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차(FC)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친환경 차를 개발·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혼다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에 맞춰 레벨3(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에 충족하는 자율주행 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독자적으로는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Waymo)와 레벨 4(완전 자율주행 단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