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키스톤 XL·다코타 송유관 건설 허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행정명령 서명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경 파괴 문제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거부했던 키스톤 XL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건설을 허용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키스톤 XL과 다코타 송유관 건설 진행을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인프라 사업의 환경 영향 검토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고 오래 걸리며 끔찍한 허용 절차"라면서 이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후보 시절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에너지 산업 생산을 늘리겠다며 다코타 송유관과 키스톤 XL 프로젝트의 완성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이 두 송유관이 환경 파괴의 우려가 있다며 프로젝트에 반대해 왔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으로 송유관 건설이 재개되고 환경 검토 절차가 신속해질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24일(현지시각)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직전 기자들에게 송유관 건설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프로젝트가 미국이 제작한 철강을 사용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미국에서 송유관을 건설할 것이라면 그 송유관이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을 맡은 트랜스 캐나다(TransCanada)는 송유관에 들어가는 철강 중 65%만 미국산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에너지 트랜스퍼 파트너스(ETP)의 총 1172마일(1885km)의 송유관의 마지막 1100피트 건설에 즉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까지 대부분 건설이 완료된 이 송유관은 셰일 오일이 생산되는 노스다코타의 유전으로부터 일리노이주의 정유사를 연결한다. 이 송유관이 건설되면 하루 약 45만 배럴의 원유가 송유관을 타고 운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Sioux) 족 등 다른 미국 원주민들은 이 송유관이 자신들의 상수도를 오염시키고 종교적 장례식과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지점을 훼손할 수 있다며 송유관 건설에 반대해 왔다.

노스다코타 석유협회의 론 네스 대표는 이날 트럼프 정부의 조치에 대해 "우리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위대한 전진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키스톤 XL 송유관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로 승인을 거부했던 프로젝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 송유관이 온실가스를 다량 포함한 타르샌드 원유를 운송한다는 점을 이 프로젝트를 거부한 근거로 들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