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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30년 전통 억대 방어횟집, 왕관을 향한 형제의 난?…큰며느리 가업 이을까

기사입력 : 2017년01월25일 10:10

최종수정 : 2017년01월25일 10:10

'리얼스토리 눈'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30년 전통 억대 방어횟집, 왕관을 향한 형제의 난?…큰며느리 가업 이을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 623회에서 억대 방어잡이 왕관을 누가 쓰게 될지, 30년 전통의 방어잡이 가족을 찾아간다.

25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겨울 별미 방어, 엄마는 어떻게 30년 전통 지켜냈는지 비결을 공개한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겨울 생선, 방어. 월동과 산란기를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방어를 잡기 위한 어부들의 사투가 벌어진다. 제주도 최남단 모슬포항. 이곳엔 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엄마 김옥희 씨(65)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손님 덕분에 억대매출을 달성하고 있지만 식당 살림을 진두지휘하느라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다는 엄마. 큰며느리 이미순 씨(42)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2년 전 제주도로 내려왔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30년 내공 앞에 번번이 좌절하고 만다.

망설이는 남편을 대신해 4남매를 데리고 홀로 제주도에 내려온 겁 없는 큰며느리 미순 씨. 익숙하지 않는 식당일 배우랴 시어머니 눈치 보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어깨너머로 엄마의 손맛을 배워보려 하지만 30년 손맛을 흉내 내기란 쉽지만은 않다. 설상가상 미순 씨에게 바쁜 식당은 맡기고 여행에 나선 엄마. 당황한 미순 씨는 안 하던 실수까지 하게 된다.

8년 전부터 식당에서 회를 뜨는 작은아들 강승찬(43) 씨는 손님들에게 싱싱한 방어를 내기 위해 새벽 3시 배를 타고 나가 방어잡이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손이 저리도록 회를 뜨고 나면 끼니를 놓치는 것도 다반사. 하지만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군말 없이 자리를 지켰던 건 엄마의 청춘을 바친 식당에 대한 애착 때문이었다.

그런데, 2달 전 형강 승유(45)씨가 식당을 물려받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오면서 승찬 씨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내려와 아무것도 모르는 형 승유 씨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형 승유 씨는 안 그래도 서툰 귀어 생활에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동생이 야속하기만 하다.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엄마의 30년 전통 손맛을 이어가기 위해 합세한 가족을 통해 제철 맞은 방어의 맛을 소개하고, 티격태격하지만 30년 전통을 잇기 위해 의기투합한 이들의 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새겨 본다. 25일 밤 9시30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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