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올해 주식, 미국보다 유럽…"쌀 때 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31일 오전 01시0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올해 유럽 증시가 미국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일으킬 변동성이 매수 기회를 낳고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증시가 날개를 달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진=블룸버그>

30일(현지시각) 금융시장에 따르면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올해 들어 0.7%가량 상승했다. 이는 약 1.5% 상승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유럽 증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예정된 유럽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증시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불확실성이 거세지며 주가가 하락할 때 저가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도 나온다. 시그니아 자산의 지에장 자산 매니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키울 것이며 저가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을 고려했을 때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유럽 증시는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스톤헤이지 플레밍 글로벌 베스트 아이디어스 이쿼티 펀드를 운용하는 게릿 스밋은 미 달러에 대한 유로와 영국 파운드 약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이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고를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는 유로와 파운드로 비용을 지불하고 달러와 같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통화로 매출을 내는 기업들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증시가 유럽에서 미국보다 두 배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슨 스톡스600 지수가 올해 말까지 배당을 비롯해 8%의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 증시의 S&P500지수가 같은 기간 4%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을 감안하면 유럽 증시가 미국보다 두 배 높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골드만은 미국의 경우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약해지면서 주식 랠리가 힘을 잃을 것으로 판단했다. 골드만은 스톡스600 지수가 연말 380으로 지난 주말보다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S&P500지수는 2300에서 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의 크리스찬 뮐러-글리스먼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미국 주식은 상승하겠지만 따라잡고 있는 유럽보다는 덜 오를 것"이라며 "미국에서 낙관론을 키우고 있는 것은 감세와 재정 지출이며 이 두 가지 모두 한 해가 지나가면서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세계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해 왔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이달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뮐러-글리스먼 전략가는 미국에서 기대가 과도할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강세와 유로 약세를 이끈다면 유럽의 수출 기업들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공약을 다 실행하기는 쉽지 않고 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은 너무 높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향후 12개월간 유럽 주식에 '비중확대', 미국 주식에 '비중축소' 의견을 냈다. 다만 3개월간 투자 의견은 스톡스600에 '중립', S&P500에 '비중확대'다.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면서 유럽의 은행주들은 골드만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다. 뮐러-글리스먼 전략가는 높은 금리에 민감한 포트폴리오를 헤지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은행주를 매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