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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4당, 황교안 권한대행 대정부 질문 출석 합의

기사입력 : 2017년02월01일 20:03

최종수정 : 2017년02월01일 20:03

선거 18세 하향건은 여야4당간 이견
재외국민투표권 부여관련, 새누리당 추가 검토 필요

[뉴스핌=김신정 기자] 여야 4당 원내대표가 1일 오후에 열린 2월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정부 질문 출석과 국회 청문회 불출석 증인에 대한 처벌 강화에 합의했다.

다만 쟁점사안인 선거연령 18세 하향에 대해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 4당은 대정부 질문을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경제분야와 비경제분야로 나눠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합국회 증언감정법 가운데 청문회때 불출석 증인 벌칙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며 "공직선거법 관련해선 대선과 보궐선거가 분리돼 있는 것을 하나로 합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재외국민투표권 부여와 관련해선, 원칙적으론 합의했으나 새누리당에서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합의점을 이루지 못했다.

18세 선거권 인하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 4당간 이견을 보였다. 앞으로 별도의 논의 기구를 통해 의논하기로 했다. 특검 공수처에 대해서도 논의하는데 그쳤다.

상법과 공정거래법과 관련해선, 상법의 경우 법사위 간사와 4당 수석, 공정거래법의 경우 정무위 4당 간사와 수석들이 수시로 논의를 집중적으로 해 이부분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4법에 대해선 파견법을 제외한 3법에 대해 전향적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김선동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와관련, "소관 상임위 간사들과 협의를 통해 수시로 만나면서 법안 처리되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새누리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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