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눈치보는 롯데, 사드부지 제공 장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상사 이사회서 결론 못내.."민감한 사안인만큼 충분히 검토"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가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채 끝냈다.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로 중국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어 최종 결론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진=롯데성주CC홈페이지 캡쳐>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성주골프장을 소유한 롯데상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11시까지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드부지 제공 여부를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 논의를 통해 보유중인 성주골프장을 내주고 정부로부터 경기도 남양주 군용지를 맞교환하는 거래가 타당한지 검토한 것이다.

그러나 이날 이사회에서는 관련 내용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추후 이사회를 열어 심사숙고할 예정이지만 두번째 이사회 개최 일정이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 관계자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고, 토지 가치나 사업성 등에 대해 검토할 것이 많다"며 "단 한번이 아닌 몇차례 이사회 논의를 통해 계속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그룹과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성주골프장 대가로 남양주 군용지를 받는 ‘교환’에 합의하고 연말 골프장과 군용지의 감정평가 작업을 마쳤다. 하지만 중국이 한국 관광·화장품 등 산업에 보복성 규제를 강화하는 등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발하며 한한령(限韓令, 한류 금지령)을 계속해 최종 계약을 미루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국가 안보 차원의 요청인 점과 맞교환하는 용지가 서울과 가까운 남양주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사드부지 제공에 협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롯데가 사드부지를 제공할 경우 롯데면세점과 중국 현지 복합쇼핑몰 등 그룹내 중국 관련 사업에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롯데와 토지 교환 계약을 체결하면 성주골프장 부지를 주한미군에 공여하고 기지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오는 9월 사드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성주골프장(148만㎡)의 장부가격과 공시지가는 각각 850억원, 450억원이고, 남양주 군용지(20만㎡) 전체 공시지가는 1400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