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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난해 순익 63% 급증...IP매출이 효자 (상보)

기사입력 : 2017년02월07일 09:20

최종수정 : 2017년02월07일 09:20

매출 9836억원으로 역대 최다...영업이익 3288억원 달성
전년대비 17%, 38% 증가, 로열티 매출 ‘급증’

[뉴스핌=정광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이 크게 늘어나 향후 주력 IP(지식재산권)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2016년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9836억원, 영업이익이 3288억원, 당기순이익이 27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38%, 순이익 63%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846억원, 영업이익 1017억원, 순이익 668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 56% 상승했으며 순이익도 39% 늘어났다.

역대 최대 실적은 로열티가 견인했다. ‘리니지2’ 등 주요 IP(지식재산권)가 국내외에서 매출 다각화를 이끌며 전년 대비 23% 증가한 1221억원이 매출을 달성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로는 국내 6139억원, 북미·유럽 1552억원, 일본 494억원, 대만 429억원 순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가 3755억원으로 가장 많고 ‘리니지2’ 771억원, ‘아이온’ 717억원, ‘블레이드 & 소울’ 1823억원, ‘길드워2’ 76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모바일 및 캐주얼게임 매출은 782억원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Publishing) 모바일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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