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금리인상·주택경기침체에 공유형 모기지 부활 '조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폐지 등 재조정 없다…올해 시장상황 지난해와 달라"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3일 오전 07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유 기자] 주택도시기금과 수익 및 손익을 공유하는 '공유형 모기지(주택담보)' 인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차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대출금리가 높아지고 주택경기 전망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경기가 위축됐던 지난 2014년 높은 인기를 끌었던 공유형 모기지가 올해 또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집값이 올랐던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 동안은 실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공유형 모기지는 집값의 최대 70%까지 연 1%대 이자율로 돈을 빌리는 정부 지원 대출상품이다. 주택도시기금과 집값(전용면적 85㎡ 이하, 6억원 이하인 아파트)에 대한 수익과 손실을 나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5년 이상 무주택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경기가 침체되거나 금리가 인상될 때 수요가 몰리는 상품이다. 실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주택경기가 활성화됐던 지난해 공유형 모기지는 실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지난해 공유형 모기지 대출 건수는 139건. 대출금액은 188억원에 불과했다. 지난 2015년 공유형 모기지 대출 건수는 1431건, 대출금액은 1955억원이었다.

지난 2013년 12월 출시돼 2014년에 '대박'을 쳤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실적이다. 공유형 모기지는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총 5881건, 7747억원 대출금을 취급했다.

공유형 모기지가 시장에서 인기를 잃은 이유는 집값이 오를 때 그 수익을 주택기금과 나눠야한다는 점 때문이다. 깐깐한 심사기준도 문제가 됐다. 디딤돌대출이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청할 경우 대부분 대출 받을수 있다.

반면 공유형 모기지는 신청자의 20~30%가 대출 심사에서 떨어질 만큼 심사가 까다롭다.

하지만 올해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3차례 예고돼 있으면서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

아직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았지만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가산금리 등은 상승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오르는 추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4대 시중은행(KEB하나·KB국민·우리·신한)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평균 이자율(10년 만기 이상)는 연 3.30~3.58%다. 지난해 12월에는 평균 연 3.18~3.34%, 지난해 11월에는 연 3.00~3.03%로 대출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게다가 올해 아파트 매매 거래 전망도 어둡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하락했다.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 주택 매매에 대한 관망세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미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 중이고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수요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게다가 작년부터 은행의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서 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하면 해당 한도만큼 대출이 가능해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주택기금과 관계자는 "올해 시장에서 나오는 방향을 보면 작년과 다르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시장이 나쁠 때 인기가 좋은 상품으로 대출금액을 늘리는 것과 (정책을 재조정하기 보다)올해에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