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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신입사원 '극기훈련은 옛말'..실전형 인재로 양성

기사입력 : 2017년02월15일 20:28

최종수정 : 2017년02월15일 20:28

[뉴스핌=조인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93명을 '실전형 인재'로 키운다고 1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이 13일부터 대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대표적인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SKMG(SK Management Game)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 1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교육은 에너지,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배터리/소재 등 회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직접 과제를 정해 만족도와 완결성이 높아지도록 했다. 산행, 극기훈련 등 실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이벤트성 활동은 생략했다.

교육과정은 프로다운 마음가짐, 사업 마스터, 현업밀착 실무역량 강화 등 3개 모듈로 구성돼 있다. 팀 단위로 각 모듈별 과제를 정하고 과제를 수행한 뒤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담당자는 가이드 및 피드백 등 최소한의 영역만 담당하고, 전 과정에서 신입사원 스스로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해답을 찾는 형태다.

배윤하 신입사원은 "처음엔 용어조차 낯설었는데 회사의 사업과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열심히 체득해나가는 중"이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현실이 차이가 난다는 점을 실감하며 SK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창현 SK이노베이션 인력개발팀장은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이 SK이노베이션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이해하고,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과 패기를 갖추도록 육성하는 것이 신입사원 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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