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연세대학교는 교내 윤동주 시비 앞에서 윤동주 시인의 7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윤동주 제72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추모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제공> |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행사에는 윤동주 시인과 육촌 형제지간인 가수 윤형주씨를 비롯해 시인의 유족이 다수 참석했다.
또한 윤동주 시인과 함께 체포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조카이자 '윤동주 평전'의 저자인 송우혜 작가도 함께 했다.
이밖에도 김용학 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최문근 대학원장, 백영서 문과대학장 등 연세대학교 관계자들도 함께 헌화하며 윤동주 시인의 정신을 기렸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