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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캐쥬얼·스포츠 라인 다 갖춘 ‘질스튜어트스포츠' 론칭

기사입력 : 2017년02월20일 11:15

최종수정 : 2017년02월20일 11:15

20일 LF몰 입점 이어 23일 AK수원점에 1호 매장 오픈

[뉴스핌=이에라 기자] LF가 질스튜어트(JILLSTUART)의 신규 컨템포러리 스포츠웨어 라인 질스튜어트스포츠가 공식 론칭했다.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20일 LF몰 입점에 이어 오는 23일, AK수원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정식 론칭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국내 소비자들의 생활수준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매년 2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론칭하는 브랜드이다.

바쁜 대도시에서의 일상 곳곳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운동하는 뉴요커들의 합리적인 스포티즘을 근간으로 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여행, 운동 등 활동적인 여가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5~35세 남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나이키 NSW, 아디다스 오리지날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에서 볼 수 있었던 간결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니트나 메쉬 등 변칙적인 소재의 접목을 통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캐주얼라인과 스포츠라인이 각각 55대 45 비중이다.

맨투맨 티셔츠, 니트 가디건, 바람막이 점퍼, 치노팬츠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 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캐주얼 라인(라인명:테크니컬 캐주얼)이다.

요가 필라테스용 짐웨어, 가벼운 런닝웨어, 래시가드 등으로 구성되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스포츠 라인(라인명:테크니컬 스포츠)이다. 두 라인 모두 기능성 소재와 여러 가지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경쟁을 지양하고 스스로의 페이스대로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SLOW SPORTS’ 개념을 브랜드의 컨셉으로 내세웠다. 모든 제품택에 담당 상품기획자(MD)가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을 차용한 캐주얼한 언어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코디법 등을 안내하는 등 고객과의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웨어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자외선이 일정 수준일 경우, 고무로 제작된 특수 와펜의 색이 변하도록 해 더 이상의 야외 활동을 제한하는 알람 효과를 주도록 설계한 맨투맨 티셔츠를 소재 협력사와 함께 공동 개발했다.

목 부위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부위를 이중봉제 처리한 라운드 티셔츠, 남성 중요 부위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한 컴프레션 팬츠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제품을 출시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티셔츠 4~9만원대, 점퍼 9~19만원대, 팬츠 8~15만원대, 신발 9~13만원대, 레깅스 6~9만원대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남, 여성용 상품의 구성비를 55대45로 내놓는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20일 LF몰 입점에 이어 오는 23일 AK수원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인천점, 롯데잠실점, 현대중동점, 광양LF스퀘어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및 가두점을 중심으로 이번 시즌 내 25개, 올해 말까지 총 5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까지 150여개 매장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사업부장 손광익 상무는 “질스튜어트스포츠를 단순히 스포츠 의류를 공급하는 브랜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진화된 스포츠 문화와 최신 패션 트렌드까지 전달 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브랜드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LF몰에서 질스튜어트스포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고급 에코백 사은품을 증정한다. LF몰 기획전 내 배너 이미지 클릭시 즉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1만 마일리지 및 1회 무료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론칭을 기념해 가수 이효리와의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20일 오전 공개한다.

 

 

질스튜어트 이효리 하이컷 화보 <사진=LF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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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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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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