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한국당·바른정당, 보수층 지지율 끌어올리기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수정당 지도부 '텃밭' 대구와 경북 방문...민심 잡기 나서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향하는 민심 되돌리기 안간힘
"보수층 내부에선 맥 잇기 위해선 한국당과 바른정당 합쳐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층 민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일부 보수층이 보수정당에 등을 돌리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향하는 흐름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보수정당은 이런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텃밭'인 대구와 경북을 찾는가하면 보수층을 겨냥한 공약을 내세워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남도지사는 잇따라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이 두 후보의 공약은 각각 노인복지와 핵무장 준비 등으로 요약된다. 공교롭게도 같은날 보수층의 '입맛'에 맞는 공약을 발표하고 나선 것이다.

유 의원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와 65세 이상 노인의 병원비와 약값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낮추겠다고 약속했고, 남 지사는 한국형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핵무장 준비와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CI=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홈페이지>

급기야 '합리적 보수'를 앞세우는 바른정당은 최근 일부 보수층이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안 지사를 지지하는것을 두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보수층이 안 지사에 눈을 돌리데는 안 지사가 내세운 안보, 경제정책 일부 공약이 보수색깔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 후보에 대한 정체성 논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합리적 보수층 내에서 보수후보의 지지율 저조에 따라 '안희정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층은 안 후보에 대한 착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안 후보는 진보주의자이자 민주당 소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한국당도 지도부와 대선주자가 대구와 경북을 방문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한국당 지도부가 대구를 찾은 것은 당명 변경 후 처음이다.

인명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원들에게 3차례나 절을 하며, 보수층 달래기에 나섰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도 "우리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에서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엔 한국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원유철 의원, 안상수 의원, 김문수 비대위원 등도 참석하며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일부 후보는 주말에 열리는 태극기 집회에도 참가하며 보수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한국당 내부에선 보수당 유지를 위해 바른정당과 다시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보수당 내 대선주자들의 저조한 지지율이 지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 소속 한 국회의원은 "전통적 보수를 유지하려면 결국 바른정당과 합쳐야 하는데 누가 나서서 이를 강하게 주장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결국엔 위기를 느끼는 쪽에서 합치자는 제의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바른정당은 한국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분명히 선을 긋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그동안 '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해 왔다. 다만 당은 합치치 않고 보수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대선주자인 남 지사는 한국당과의 합당과 보수 후보 단일화는 없다며 협치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