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토니모리, 中 진출 가시화...현지 유통기업과 협약

기사입력 : 2017년02월27일 10:47

최종수정 : 2017년02월27일 10: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과 현지 유통제휴...판매 매장 확대 계획

[뉴스핌=박예슬 기자] 토니모리는 지난 24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유통전문기업 칭다오 킹킹그룹(KINGKING)과 현지 유통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왓슨스 등 킹킹그룹이 공급하는 유통망에 토니모리 입점을 추진하고 토니모리는 킹킹그룹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탕펑지에(唐风杰)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 사장(왼쪽)과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 <사진=토니모리>

칭다오 킹킹그룹은 선전(Shenzhen)증시에 상장된 기업으로 세계 3위의 향초 생산기업 및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이다.

2013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유통업에 진출한 이후 인수합병(M&A)를 통해 26개의 화장품 전문 유통 자회사들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는 3만3000개의 유통채널 및 8만5000명의 뷰티 어드바이저를 보유하고 있다.

칭다오 킹킹의 올해 화장품 유통업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50억RMB(한화 약 8500억원)으로 제시했다.

토니모리는 청도지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킹킹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런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서 540여개 위생허가 취득 제품과 다양한 현지 생산 제품 등 700여개 제품을 통해 현재 80여개 규모인 중국 브랜드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다수의 기업들이 중국 내 유통제휴를 맺을 때 우회수출을 통한 진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 상장 기업과 중국 상장기업의 협력으로 투명한 유통 체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의 우수한 제품력과 칭다오 킹킹그룹의 중국 내 유통 노하우를 통해 양사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